[울산 간절곶] 초대형 베이커리 오션뷰 카페 - AOP

 

AOP

오늘 소개할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오픈 한 지 1년 정도 된 카페로 무엇이든 깔끔하고 새것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겼지만, AOP 카페야 말로 정말 초대형 카페라고 부를 만 한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작년 연말에 AOP를 방문했더니, 카페 외관에 걸려있는 귀여운 산타클로스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울산 간절곶 AOP

 

위치는 간절곶 주변에 있다. 요즘 간절곶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들이 엄청 많다던데, 부모님집이 울산이지만 간절곶까지 가는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자주 가지는 못하여 아쉽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바람도 쐬고 산책도 하러 가볼 만 한 것 같다. 

 

 

 

 

1. AOP 카페 내부 인테리어

 

카페에 들어가자 마자 층고가 높고 개방감 있는 실내와 마주할 수 있다. 주문하고 커피를 제조하는 공간도 어마어마하게 길다. 주문대 바로 앞에는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어 커피를 주문하기 전에 빵을 고를 수 있다.

 

울산 간절곶 AOP

 

AOP 카페는 구역마다 층마다 컨셉이 있는 것이 독특하다. 주문대와 가장 가까운 좌석은 "바다" 구역이다.

구역마다 테마와 메인 색깔이 다르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울산 간절곶 AOP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하기와 같이 예쁘고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 

 

울산 간절곶 AOP

울산 간절곶 AOP

 

2층의 테마는 "숲"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록색 식물과 함꼐 우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평일에 도착했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하고 좋았다.

 

울산 간절곶 AOP

 

다른 동으로 가면 뭔가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의 공간이 있다. 소파도 배치되어있어 잠깐 잠을 잘 수도 있다. 

커다란 붉은색 조형물이 눈에 띈다.  

 

울산 간절곶 A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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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바다 전망과 함께 AOP 카페가 전체적으로 보인다.

겨울이라 야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날씨가 좋은 날은 넓은 벌판에 배치된 좌석에 앉아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캠핑하는 공간 같은 좌석도 많다는게 특징이다. 

 

울산 간절곶 AOP

 

22년도 12월 말에 갔더니 하기와 같이 산타클로스가 있었다 :)

 

울산 간절곶 AOP

 

아까 3층에서 보였던 야외 좌석도 굉장히 많다. 봄, 가을에 앉기 좋은 좌석이다. 

 

울산 간절곶 AOP

 

하기 사진은 야외좌석에서 찍은 바다 전망!

 

울산 간절곶 AOP 오션뷰

 

2. AOP 카페 메뉴

 

커피 가격은 흔하디 흔한 대형카페들 커피 가격과 비슷한데 조금 더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바리스타도 양성하고 전문 인력이 내려주는 커피라 그런가 싶다)

 

라뗴를 마시고 싶은 경우 6.5천원이고, 바닐라 라떼나 슈페너의 경우 7.5천원 / 9천원 선이다.

 

울산 간절곶 AOP 메뉴

 

베이커리도 매우 다양했다. 커피는 조금 비싸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베이커리 가격은 4~6천원 정도이다.

 

울산 간절곶 AOP 베이커리

울산 간절곶 AOP 베이커리

울산 간절곶 AOP 커피

 

3. AOP 카페 근처 간절곶 산책

 

카페에 나와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간절곶에 도착할 수 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와 간절곶 공원에 도착했다.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기 때문에, 새해 해맞이 하러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내가 간 날도 새해 방송 준비로 분주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산책은 넉넉잡아 20분 정도 할 수 있다. 간절곶하면 아래 파란 풍차를 빼놓을 수 없다. 

 

울산 간절곶 산책

 

아래 간절곶 싸인도 빼놓을 수 없다. 원래는 뒤에 컨테이너 박스나 천막이 없지만, 새해 맞이 행사로 설치된 모습이었다. 

 

울산 간절곶 산책

울산 간절곶 산책

울산 간절곶 산책

 

2023년이 토끼의 해이다 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으로 공원을 꾸며놨다.

아래 사진은 엘리스 식탁이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카드 병정이나 토끼 작품도 볼 수 있었다.

아직 년초이다 보니 하기 작품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울산 간절곶 산책

울산 간절곶 산책

 

AOP 카페 구경과 간절곶 산책도 잘했던 마실 잘 다녀온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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