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부산여행 동안 급하게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1박 하게되었다. 2호선 해운대역에서 가깝고 해안가에 위치한 호텔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는 점이 큰 매리트였다 :) 더하여, 비지니스 호텔 답게 컴팩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있을 건 다있어서 만족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고층으로 배정해달라는 요청도 호텔측에서 잘들어주셨다.
1.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호텔 위치
해운대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높은 빌딩의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지하철로 접근성은 아주 최상인 호텔이다.
2. 라마다 앙코르 호텔 룸 컨디션
가장 작은 슈페리어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방의 크기는 작았다. 그러나 나는 혼자 여행 온 숙박객으로 넓은 공간은 필요하지 않았기에 괜찮았다. 방이 작지만 책상도 있고, 쇼파도 있고 있을 건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해운대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다가 잠만 자는 경우가 필요할 때 라마다 호텔도 괜찮은 것 같다.
하기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라마다 앙코르 호텔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터라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하다.
3. 라마다 앙코르 호텔 욕실
욕실은 샤워부스가 따로있고 바로 옆에 세면대 변기가 있었다. 욕실도 아주 컴팩하게 잘 구성해 놨다. 욕실과 침실의 사이가 전면유리인데 침실에서 커튼을 치면 욕실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래도 깨끗하고 깔끔하다는 장점때문에 나는 만족했다.
4. 라마다 앙코르 호텔 시티뷰 전망
당일 예약한 숙소라 시티뷰로 예약했는데 고층으로 배정 받아 이른 아침엔 아래와 같은 뷰를 볼 수 있었다. 기찻길을 건너면 해리단길인데, 해리단길 시티뷰라고 하는게 더 적합할 것 같다. 날씨가 맑은날 사진을 찍었더니, 해운대 동네와 산, 하늘이 잘 어울러져 괜찮은 뷰를 볼 수 있었다 :)
5. 라마다 앙코르 호텔 근처 음식
오전 오후에 친구랑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저녁엔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고래사 어묵가게에 가서 어묵 몇개 사와서 맥주랑 먹었다. 어묵이 하나에 거의 3~4천원 했던 것 같은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어묵 맛은 엄청 좋았다. 아침이나 저녁 혹은 간단한 간식을 먹고 싶으신 경우에 고래사 어묵가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6.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관광
해운대에 왔으니 2020년에 새로 생긴 블루라인 파크에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 아침에 해운대 해수욕장 조깅하고, 낮에는 블루라인파크에 다녀왔다. 열차를 타려고 기다리려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포기했지만, 열차 타지않고 걸어갈 수도 있어서 공원길을 따라 쭉 걷다왔다. 날씨가 좋아 블루라인 파크 및 엘시티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7. 해운대역 근처 식사
역시 부산오면 머니머니 해도 돼지국밥을 먹어봐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사진보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산 밀면도 유명하다고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먹어봤더니 생각보다 면 식감이 단단해서 새로웠다. 면 색깔만 보고 소면이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색다른 식감이었다. 육수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해운대와 가깝게 갈 수 있는 부산 광안리 텐동 맛집과 부산 기장에 위치한 힐튼 호텔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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