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오늘 소개할 호텔이다. 신식 4성급 호텔에서 넓은 바다뷰, 그리고 정말 조용한 호캉스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이다. 그리고 호텔 바로 앞에는 자갈밭이 있는 해변이 있어 모래를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에 적합할 듯 하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입구도 고급스럽고 에쁘게 잘 꾸며져 있다. 호텔 1개 동과 함께 주상복합 아파트 3개동이 같이 있다. 아파트가 바로 옆에 있다보니 스타벅스 및 편의점 등도 바로 근처에 있어 이용할 수 있다.
1. 울산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룸 컨디션
우선 호텔 복도에 깔려 있는 카페트 디자인이 바다 파도 같은 느낌이다. 룸 안으로 들어가보면 깔끔하다. 우리 가족은 슈페리어 2개 룸에서 묶었는데, 하프 오션뷰로 배정받았다. 커튼으로 가까이 가면 옆에 아파트가 살짝 보였다가 바다도 꽤나 잘보이는 구조이다.
룸 내부도 워낙 깔끔하고 딱 요즘 새로 짓는 호텔룸 느낌이다. 벽에는 전문작가들이 찍은 듯한 울산 지역의 사진들이 인테리어로 걸려있었다.
2. 울산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조식
우리 가족은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재밌게 놀다가 아침에 부리나케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갔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 퀄리티도 괜찮았다. 서양식으로 베이컨, 에그 스크램블, 소세지, 샐러드, 수프 등이 제공되기도 하고 어르신들 드실 수 있도록 한식도 몇몇가지 제공된다.
3. 울산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기타시설
조식먹고 호텔 한바퀴 구경하러 다녔는데, 결혼식장이 있었다. 아마 결혼식 뿐만 아니라 돌잔치며, 다른 부대행사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는데 앉아서 쉬기 좋다. 내가 갔을때와는 다르게 요즘 테라스에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해놓고 호텔 투숙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같았다
4. 강동 몽돌 해변
울산 머큐어 엠버서도 호텔 바로 앞에 나가면 강동 몽돌 해변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모래가 쌓인 해변이 아니고 자갈과 비슷한 몽돌이 해수욕장에 깔려있다. 아마 이 돌들도 세월이 오래 지나면 모래가 되겠지만, 내가 어릴적에 울산에 자란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도 자갈로 유지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모래해변보다 돌맹이로 이루어진 해변에서 놀면 옷에 묻는 것도 적고 씻을때도 그렇고 깔끔하고 좋다. 어릴적엔 바다에서 놀고나면 주머니에 많은 돌들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5. 주변 대형 카페
차를 타고 5분만 이동하면 가까운 위치에 대형 카페들이 몇 개 있다. 그 중에 갤러리도 함께하는 카페도 있는데, 여러가지로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 호텔에 온 김에 방문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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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울산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위치
울산 북구에 강동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해변을 따라 바다를 구경하면서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포항 쪽으로 올라가면 주상 절리와 문무대왕릉을 관광할 수 있다. 그리고 울산 동구 쪽에는 대왕암 공원이 있어 저녁식사 하고 공원을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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