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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 십리대밭 십리대숲 | 어서와 한국이지 울산편 방문장소

Lily-Rose 2023. 6.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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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십리대밭이다. 지난 5월 연휴와는 다르게 이번 6월 연휴는 날씨가 맑아 나들이하기 너무 좋아 자연이 있는 정원에 다녀왔다.

 

울산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한번 쯤은 가봤을 곳이며, 울산 관광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꼭 방문하도록 추천하는 곳이다. 특히나 대나무 숲은 음이온이 많아 건강과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주변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이 생겨 놀기 좋고, 텐트를 대여하여 쉬다 가기도 좋다.

 

국가정원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면 하기 사진과 같이 대나무 숲이 보인다.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도 정원을 잘 꾸며 놓은 스팟이 있었다. 꽃으로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어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보았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밤에 오면 조명 설치를 잘해두어, 은하수가 가득한 숲길처럼 보인다고 한다.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대나무 숲을 걷다 보면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공기도 맑고 주변에 대나무도 가득한 게 아름다웠다.

 

아래와 같이 설명 표지판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대나무 숲은 1749년 고려 중기 때부터 있던 곳이라고 한다. 약 4km로 어이지기 때문에 '십리'대숲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숲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있었다.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울산 십리대밭 십리대숲

 

대나무숲에도 엄청 산책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리조리 잘 피해서 사람없을때 사진을 찍어보았다. 대나무도 길고 잘 뻗어있어, 사진찍으니 너무 멋스럽게 잘나왔다.

 

대나무 숲을 나오면 국가정원과 마주할 수 있는데, 6월 초라 꽃들은 모두 졌지만 그래도 드넓은 공간에서 탁트인 정원을 거닐 수 있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올해에는 울산 구와 군을 상징하는 정원 스팟을 만들어 두었다. 울산의 상징들을 하나씩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아래는 울산 '동구'를 상징하는 미니 정원이다. 중간에 커다란 세 개의 돌은 대왕암을 묘사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아래는 울산 '남구'를 상징하는 정원이다. 남구는 예전부터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서원을 모티브하여 정원을 꾸민 것으로 보인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아래는 울주군을 모티브한 정원이다. 중간에 커다랗게 동그란 바위는 '간절곶'을 의미한다고 한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의 경우 '고래'와 '산업도시'로서의 번영을 의마하는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연못 공간에는 연꽃 줄기들이 예쁘게 있었다. 날씨가 좋아 사진이 너무 잘나왔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래'이다. 고래를 형상화한 자연 조형물도 잘 만들어놨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경치, 그리고 다양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며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의자 및 그늘막 공간도 잘 조성되어있다.

넓은 면적에 다양한 테마 정원을 보유하고 있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는 경우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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