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Restaurants)

[서울 용산] 먼치 (Munch) - 용리단길 뉴욕 CIA 출신 쉐프 맛집

Lily-Rose 2022. 5.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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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뉴욕에서 경력이 있는 쉐프가 오픈한 가게로, 뭔가 세련된 퓨전스타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맛집은 찾아서 잘 다니는 편이지만 퓨전스타일의 음식을 먹어본 지는 오래되어서 간만에 설렜다. 친구에게 먼치 관련 링크를 받고 난 이후 음식 사진만 보고 바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대만족.

 

먼치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 & 치즈 라가토니

 

1. 먼치 레스토랑 위치 

 

신용산역에서 한 5분 내외이며, 지도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먼치 외부는 오래된 가정집을 하얗고 예쁘게 인테리어 했다. 11시 오픈이고, 3시~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레스토랑이 너무 인기가 많은터라 예약이 다 차 있었다. 친구와 나는 5시 15분 쯤 첫번째로 도착해서 줄서서 길다렸더니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먼치 입구

 

먼치 입구

 

 

 

 

2. 먼치 레스토랑 내부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색 계열의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분위기도 꽤 괜찮아 주변에 소개팅하는 사람들이 조금 보였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테이블 수가 조금 적은 관계로 예약도 금방 차고, 웨이팅도 길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먼치 내부

 

먼치 내부

 

 

3. 먼치 레스토랑 메뉴

 

우선 Starter 부터 특색있다. 멍게 물회, 청주에 재운 베이컨 파인애플 말이가 메뉴로 있다. Starter 메뉴도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았다. 파스타는 가격대가 대체로 1.7만원이고, Entree를 시키면 2.3~3.2만원 선이다. 취향에 따라 먹어보고 싶은 요리를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메뉴판을 쭉 보다 보면 코스요리를 나눈 느낌이기도 하다. 여러 메뉴를 각각 다 따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저녁에 가서 저녁 메뉴판이지만, 저녁과 점심 메뉴 가격이 같다.

 

먼치 메뉴판

 

 

 

 

4. 먼치 레스토랑 음식

 

오랜만에 Fancy 레스토랑에 와서 그런가, 뭔가 테이블도 느낌있어 보였다 ㅎㅎ 친구와 나는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 & 치즈 라가토니로 음식을 주문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메뉴를 더 많이 시켜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와인도 한 잔 겻들이면 좋을 것 같다.

 

먼치 테이블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는 뭔가 탄듯한 비쥬얼로 등장해서 당황했었지만, 비쥬얼이야 어떠랴~ 맛은 정말 굳굳이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먼치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

 

나에게 라가토니는 약간 심심한 맛으로 느껴지긴 했는데, 그래도 항정상과 꽈리고추의 조합이 괜찮았다. 2개를 번갈아 가면서 먹으니 간도 딱 맞고 좋은 것 같았다. 

 

먼치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 & 치즈 라가토니

 

먼치 맥앤치즈와 갈릭 아이올리 & 치즈 라가토니

 

 

5. 식사 이후 2차로 갈만한 맥주펍 - 소버 

 

삼각지역 근처에 와인바랑 맥주펍이 많이 생겼던데, 먼치 식사 이후 가볍게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소버를 찾아갔다. 소버 리뷰도 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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