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브라질리에 - 멈추어라 순간이여! 90대의 화가 할아버지에게 에게 따뜻하게 그림으로 위로 받고 왔다. 행복이라는 건 작은 기쁨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하며,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격한 공감을 하며 아름다운 유화들을 잘 감상할 수 있었다. 작가가 힘들었을 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게 예술, 그림, 음악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행복했단 찰나의 순간들을 많이 따뜻한 그림으로 남겨두신 걸 볼 수 있다. (나도 블로그 글을 통해 내가 행복했던 순간들을 많이 남겨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가들은 나르시시스틱한 사람들도 많은데, 작가는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함께 생각하는 에코이스트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이런 분들이 많아야 세상 살만하다. 현재는 건강상태가 안좋으시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