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오늘 소개할 전시이다. 전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전시인데, 블로그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이 1950년대 황소, 아이들 작품이라면, 이번 전시에는 1940년대 이른 작품부터 감상할 수 있었다. 오후 1시에는 도슨트 분이 전시해설을 해주셔서 50분 동안 설명을 들었는데, 작품 감상 포인트를 잘 짚어서 설명해주셨다. 컬렉터의 시각으로도 한번 전시를 감상해보라고 말씀 주셨는데, 컬렉터가 이중섭에 대해 매우 애호하셨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 사람의 작품을 이렇게 많이 소장하고 있다니 놀라웠다. 관람실로 들어가는 길부터 이중섭 작품들로 꾸며져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이중섭 작품 연대기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대미술관에서 인상깊었던 것! 전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