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병풍의 나라 오늘 소개할 전시이다. 안그래도 반응이 좋은 전시라고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던 전시였다. 나에게 병풍이라고 하면, 제사상에서 보던 병풍이 아무래도 가장 익숙했다. 아니면 조선시대 드라마에 나오는 왕 뒤에 있는 병풍 정도 기억에 남는데, 전시를 보다보니 이렇게나 다양한 병풍이 존재했구나 싶었다. 이 전시회 장점은 오디오 가이드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는 점이다. 거의 50개의 병풍 작품 설명을 다 듣는데 2시간이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잘 나오니, 오디오 가이드 앱을 깔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전시기간 : 1/26 ~ 4/30 * 전시 관람료 : 15000원 * 주차 : 2시간 무료 * 티켓팅 : 인터넷 사전예약 필수 * 예약사이트 :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