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 오늘 소개할 맥주펍이다. 신용산역 오래된 건물 1층에 와인바들이 줄지어 있는데, 그 중에 맥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바는 흔치 않은 듯 했다. 나는 용리단길 먼치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 맥주집을 찾던 중 소버를 발견하여 가게 되었다. 맥주 한잔 시원하게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장소였다. 신용산에 있는 와인바, 맥주바들이 거의 비슷하게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 없이 전면이 유리가 된 인테리어로 가게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이다. 매장이 크지 않고 소규모라 사람이 많지 않은 공간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 딱 좋다. 위치는 삼각지역 바로 앞에 있다. 차 없이 맥주 한잔 하고 집으로 지하철 타고 쌩하고 가기도 좋았다. 1. 소버 메뉴 소버의 주 메뉴는 탭 맥주이고, 맥주랑 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