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이 초밥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오마카세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오피스 빌딩 사이에 있어서, 삼성동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에 기분전환 겸 가보기 좋다. 새로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점심시간엔 거의 예약이 꽉 차있다. 전화예약 혹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길 추천드린다.
1. 오사이 초밥 삼성점 가격 및 위치
- 런치 : 1인 19000원 (예약 권장)
- 디너 : 1인 29000원 (주류 500ml 이상 주문 필수)
런치코스는 1인 1만 9천원이다. 현재 시점으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멘보샤도 받을 수 있고, 식사가 끝난 이후에는 1천원 디스카운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삼성역 5번 출구와 멀지 않은 곳에 오사이 초밥이 있다.
2. 오사이 초밥 삼성점 내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지점이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하다.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신다.
자리에 앉으면 정갈한 식기들을 볼 수 있으며, 추가 요리 주문에 대한 안내판도 볼 수 있다.
추가요리를 먹기 위해선 오마카세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야 준비할 수 있다고 얘기주셨다. 우니 초밥을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예약된 시간에 사람이 모두 도착하면, 쉐프님이 오늘 제공될 요리를 소개해 주시고 초밥을 착착 만들어주신다. 밥의 양이 적다고 느껴지만 말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현재는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 중이라,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람들을 미리 조사해서 '멘보샤' 추가제공도 안내주셨다. 하기 사진에도 인스타그램 인증이벤트 내용이 눈에 띈다.
3. 오사이 초밥 점심 오마카세
초밥 9피스, 미니 계란말이 1개, 롤 1개, 미니우동, 오미자차가 기본으로 나온다. 직접 바로바로 해주시는 초밥의 생선 퀄리티는 매우 좋았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 (간장에 찍어 먹을지, 와사비에 찍어 먹을지)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식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밥 양이 조금 적긴 헌데, 성인 여자가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모든 초밥이 맛있었지만 타코와사비도 정말 맛있었다.
우동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는데, 국물은 정말 일품이었다. 진하고 시원한 맛.
한 입에 먹기 어려운ㅎㅎ 롤까지 제공 받으면 식사는 끝나고, 오미자 차를 주신다!
40분 동안 천천히 초밥을 먹으니 배부르게 먹은 느낌이었고, 직장동료와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격대비 생선 질도 매우 좋아서 저렴한 가격에 오마카세를 잘 즐겼다. 시간이 되실 때 기분전환으로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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