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카페이다. 이름이 조금 외우기 어려운데, 찾아가는 길도 어렵다. 오래된 구옥을 동굴 및 우드 인테리어로 새단장하여, 분위기 좋은 느낌있는 카페로 탄생시켰다. 직장 근처에 있어 낮에 방문했는데, 주변 동료들 말로는 밤에 가면 더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하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지붕은 옛것을 그대로 살리되, 벽은 통창으로 세련되게 인테리어 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루프탑도 이용할 수 있으니 봄 가을에도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나는 커피를 마셨는데, 저녁엔 위스키 및 술 종류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커피 맛은 진한 편인데, 여러가지 디저트를 함께 겻들여 먹기에 좋은 듯 하다.
좌석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이른시간에 도착하길 추천드린다. 1층이 통창이다 보니 햇빛이 잘 들어와서 따뜻했다. 날이 따뜻한 날엔 시원한 음료 마시기에 최고인 듯 하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외부에 있는 동굴 느낌의 인테리어와 구옥이 매우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엔 화이트 인테리어가 많다보니, 돌담 느낌의 인테리어가 매우 새롭게 다가왔다.
내부에도 동굴 느낌의 인테리어가 있고, 커다란 바에 아기자기한 그릇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이따끔 직원분들이 디저트를 꺼내시거나, 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진한 아메리카노를 맛보았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시니 기분이 더욱 좋았다.
한 쪽 벽면에는 저녁에 파는 위스키 병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조명, 그림, 위스키, 메뉴판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러져 좋은 분위기를 내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햇빛이 잘 드는 Bar 자리의 모습이다. 돌 인테리어 때문에 제주도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꽤 많은 것 같았다. 다음번에는 저녁에도 방문하여 바나나 디저트 및 위스키도 한 번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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