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분리파) 전시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 191점을 선보인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요제프 호프만 등 모더니즘의 선구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엔 에곤 실레 작품을 많이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전시였다. 각 섹션은 당시 비엔나의 예술적 흐름과 사회적 변화를 조명하는 자세한 해설이 기재되어 있으며, 오스트리아 '분리파'에 대한 다양한 설명 영상들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관람팁을 드리자면, 저의 경우엔 4시에 입장하여 거의 5시 40분까지 있었으며 사람이 많이 정체 되어있는 앞 구간을 5시 20분 정도에 돌아가서 여유있게 봤다. 요즘 반고흐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