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차라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서울에 한 10개 정도 지점이 생긴 듯하다. 주로 회사들이 많은 오피스 빌딩 지역에 지점이 분포해 있다. 직장인들에게 인기 많은 멕시칸 남미 음식점이다.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 생긴 쿠차라에 한 번 가봤는데, 직장이랑 거리가 멀고 사람이 너무 많아 한 번 가고는 다시 방문하지는 못했다. 주말에 광화문 세화미술관에 갔다가 근처에 쿠차라가 있길래 오후 3시 넘어서 들어가 보았다.
1. 쿠차라 광화문점 위치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쿠차라에 도착할 수 있다. 평일엔 사람이 많을 거 같은 느낌인데, 주말에 방문했을 땐 조금 한산한 것 같았다. 주말에 광화문 근처에서 놀다가 붐비는 식당은 가기 싫다면 쿠차라 추천드린다.
2. 쿠차라 광화문점 내부
쿠차라 광화문점은 생긴지 얼마 안된 지점이라고 들었다. 외부나 내부 인테리어, 계산대, 음식만드는 주방 등 모두 깨끗하고 깔끔했다. 좌석도 꽤 많아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다.
3. 쿠차라 광화문점 메뉴
쿠차라에는 타코, 부리또, 부리또볼, 샐러드를 주력으로 판다.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주문할 때 처럼, 쿠차라에서도 똑같이 주문하면 된다.
먼저 음식 종류(타코, 브리또 등)를 택하고, 고기 고르고, 빼고 싶은 채소 종류를 말하고, 치즈나 아보카도 나초 등등을 추가할 지 선택하면 된다. 치즈 아보카도 나초 등은 모두 추가 과금을 지불해야한다.
음료는 모두 구매해야하며, 탄산류는 리필 가능하다고 한다. 물도 구매해야 한다.
나의 경우엔 스테이크가 포함된 타코를 주문했고, 치즈나 아보카도 토핑도 추가해서 먹었다. 가격은 총 14000원 정도 나왔다. 계산할 땐 조금 비싼 감이 있었는데, 3개 정도 되는 양을 보니 또 그러려니 했다.
아래 사진처럼 타코가 눈으로 보기에는 예쁘게 모양이 잘 잡혔는데, 먹을때는 조금 재료들이 많이 흘러서 힘들었다. 그래도 재료의 신선도나 맛은 굉장히 좋았다. 다음 번에 왔을땐 브리또나 브리또볼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쿠차라에서 밥 먹고,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좋아서 세화미술관 근처 조형물 사진을 찍어보았다. 꽤 유명한 망치든 사람ㅎㅎ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것 같다.
파란 하늘이 예뻐, 남산타워 사진도 한 컷 남겨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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