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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요이쿠마 텐동 맛집 - 쿠마텐동, 요이텐동 후기

Lily-Rose 2022. 4. 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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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요이쿠마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갓 튀긴 장어, 재철채소, 새우와 함께하는 덮밥은 지금 먹어본 텐동 중에 가장 맛있었다. 같이 곁들어 먹는 토마토 샐러드도 일품이었다. 요이쿠마는 광안리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주요하게 나온다. 원래 텐동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웨이팅 기본 1시간은 대기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많았었다. 가게 오픈하기 30분 전인 11시부터 줄을 서서 한 3번째로 들어갔다. 아마 평일이어서 더 빨리 들어갔을 수도 있다. 

 

광안리 요이쿠마 쿠마텐동

 

 

대표 음식 메뉴는 쿠마텐동이다. 나는 장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쿠마텐동을 주문했다. 둘 다 쿠마텐동을 시키면 양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동생은 요이텐동을 시켰는데 쿠마텐동 장어를 나눠먹으니 여자 2명이서 먹기엔 딱 좋았다.  

 

광안리 요이쿠마 메뉴

 

 

1. 광안리 요이쿠마 내부

 

가게가 오픈하면 한 팀, 한 팀씩 순서대로 들어가 먼저 메뉴를 정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나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기 때문에 가게 안에 앉아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릴 수 있었다. 가게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대기하는 건 금지라고 한다. 날이 너무 춥거나 덥지 않으면 광안리 바다 감상하면서 기다리면 되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광안리 요이쿠마 입구

 

 

내부는 매우 아담하다. 바 형식으로 한 8팀 정도가 앉을 수 있으며, 자리는 2~3명씩 나눠져 있다. 가게가 더 크면 좋겠지만 음식에 정성을 다하기 위해서 지금 사이즈를 유지하는게 아닌가 싶다. 가게 중간 공간에 가게 직원이 서 있으면서 텐동도 주시고 먹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광안리 요이쿠마 내부

 

광안리 요이쿠마 내부

 

 

2. 광안리 요이쿠마 텐동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 확인도 가능하고 피클이나 소금, 간장등이 셋팅되어 있다. 텐동이 나오기 전에 샐러드를 시켜보았는데, 모짜렐라 치즈와 같이 먹는 토마토와 올리브가 꽤 괜찮았다. 소스도 상큼했다. 밥과 국은 언제나 리필가능하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어 국 한번 더 리필해 먹었었다. 

 

 

광안리 요이쿠마 메뉴판

 

 

드디어 쿠마텐동이 나왔고, 갓 튀겨서 나온 장어, 재철채소, 새우 등을 먹을 수 있었다. 재철 채소에는 버섯, 단호박, 고구마 등이 포함되었던 것 같다. 중간에 서 계시는 직원분이 일단 튀김들을 앞접시에 배치한 다음에 계란과 양념을 비벼 먹어보라고 하셨다. 이 과정에서 덮밥소스를 더 넣는다던지 간을 맞추면서 먹을 수 있었다. 밥에 간을 맞추고 튀김을 먹는 순간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다.

 

원래 텐동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 집 텐동은 정말 더더더 맛있었다.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하다. 튀김가루를 다른 걸 쓰는 것일까? 기름이 좋은 것일까? 아님 신선한 재료 덕분일까? 모두 다 해당될 것 같다. 오랜만에 맛있는 텐동을 먹으면서 우리는 굉장히 좋아했다. 광안리에 놀러오게 되면 다음에 또 한번 먹으러 와야지.

 

 

광안리 요이쿠마 쿠마텐동

 

광안리 요이쿠마 쿠마텐동과 요이텐동

 

 

3. 광안리 요이쿠마 위치

 

광안리역에 내리면 한 10분 걸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주차하기에 좋은 조건도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려 바다 경치 감상한다고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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