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전시이다. 예술의 전당이 올해 전시 컬렉션이 매우 우수하다. 베르나르 뷔페 전시도 재밌게 보고 왔는데, 뭉크 전까지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애드바르 뭉크에 대한 소개와 작품도 간단히 하기와 같이 작성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평일을 노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에드바르 뭉크는 재료와 기법에 대해 대담하면서도 관행을 벗어난 접근을 취했다. 젊은 시절 그는 크리스티아니아 Kristiania와 주변 지역의 소박한 풍경을 그리고 주변 환경과 사람들을 기록했다. 전통적 노르웨이 풍경화에 영감을 받은 그는 생동감 넘치고 정밀한 표현을 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카메라 옵스큐라와 카메라 루시다를 사용하여 작업했을 가능성이 있다. 1880년 화가로 데뷔한 그가 처음으로 그렸던 소형 유화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