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힙지로 와인바 맥주펍 르템플 | 을지로 맛집 핫플

맛집(Restaurants)

Lily-Rose 2023. 6. 23. 14:44

르템플

오늘 소개할 와인바이다. 힙지로 말만 들었는데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목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운좋게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웨이팅 조금 있는 편이라고 들었다. 을지로 3가역에서 멀지 않아 지하철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르템플에서는 직접 양조하는 맥주도 맛볼 수 있고, 몰트 위스키 하이볼 진토닉 등 다양한 술을 마실 수 있다. 오래된 건물에 촛불 및 나무 색 인테리어로 분위기 있는 와인바이다. 을지로 일대에 가셔서 가볍게 술 한잔 하고 싶으실 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

* 운영시간 : 12시 02시 (15시 ~ 16시 반 브레이크 타임)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제로페이 결제 가능

아래는 가게 입구 사진이다. 오래된 건물에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내부 자리가 없을 땐 야외 좌석에서 앉을 수 있다. 나와 동료들은 운좋게 실내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와인, 위스키와 같은 병들로 채워진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다. 좌석도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2인부터 최대 8인까지 두루두루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테이블에는 촛불이 놓여져 있고, 천장에도 예쁜 조명이 하나씩 걸려있다. 술마실 때는 어두운 분위기가 최고인 것 같다.

가게 중앙에는 템바보드 인테리어를 한 높은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주문했던 페일 웨일 맥주가 나왔다. 날이 더워서 벌컥벌컥 마셨다. 다음 방문 때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와인도 한 잔 마시고 싶다.

피자와 비슷한 개념인 프랑스식 '라구 플람베'를 먹어보았다. 약간 또띠아에 라구 소스와 치즈, 가지를 조합하여 조리한 느낌이었다. 바질 양념도 조금 있었던 것 같다. 라구 소스가 너무 맛있기도 했고 마침 배도 너무 고파서 거의 흡입했었다.

그리고 간단히 맥주 안주로 먹을 '부르게스타'도 시켜보았다. 너무 예쁘게 만들어져 나왔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비쥬얼이다. 동료와 담소를 나누면서 천천히 먹기 좋았고, 하몽과 루꼴라 및 바케트 모두모두 신선하고 맛있었다.

목요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르템플을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천장에 딸린 예쁜 장식도 한 컷 찍어 보았다 :)

메뉴가 굉장히 여러가지로 많다. 여러 번 방문하여 이것저것 맛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꼭 술을 마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점심 및 저녁식사 장소로도 꽤 괜찮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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