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분위기 좋은 청수당 카페 | 동궁과 월지 관람 | 안압지 관람
오늘 소개할 카페이다. 서울에서도 인기만점 카페인데, 경주 황리단길에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익선동에 있는 청수당과 거의 유사한데, 실내는 많이 넓지 않아 좌석이 많지 않다. 평일은 괜찮을 것 같고 주말이나 공휴일엔 오전 시간에 혹은 오후 8시 이후에 방문한다면 1~2 자리 정도는 꼭 있으니, 분위기 좋은 카페 가고 싶으실 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 영업시간 : 10시 30분 ~ 21시 (17시 30분 수플레 마감 / 20시 케이크 마감)
청심당의 시그니처 입장길이다. 약간 풀이 많이 자라 관리가 안된 느낌이긴 헌데, 특유의 조명과 함께 돌 계단으로 입구를 인테리어 하였다.
하기 사진은 거의 9시가 가까이 되어 직은 사진이라 좌석이 일부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내 좌식 자리가 8개 정도 있고, 테이블 3개, 바테이블 1개 정도 있다. 야외 좌식 자리도 6개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야외 좌석에서도 차 마시기 괜찮을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가 있고, 자리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주문을 하는게 좋다.
야외 좌식 좌석은 귀여운 방석과 조그마한 테이블로 꾸며져 있다. 거의 2~3인이 앉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야외 좌석도 인기만점이니 자리가 비었을 때 부리나케 잡아야 한다.
실내 좌식 좌석 느낌은 하기와 같다. 실내좌석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되어있어, 야외 조명 인테리어를 관람하기에 나쁘지 않다.
드디어 청수당의 시그니처인 야외 연못이다. 조명이 가득찬 인테리어며, 연못 중간에 돌계단을 만들어놔서 사진 찍기 좋도록 만들어 두었다. 청수당 뒷문으로 나가면 돌계단이 있는 곳에 갈 수 있다. 이 스팟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줄서서 대기해야 한다. 나도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부리나케 사진을 찍었는데, 조명과 연못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야외 좌석에 많은 사람이 앉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청수당의 또 다른 매력중의 하나는 예쁜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이지 않을까 싶다. 커피, 녹차, 홍차, 과일차, 식혜 등 다양하게 판매하며, 디스플레이 또한 하기 사진과 같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수플레와 케이크는 사각틀에 맞춰서 나오는데, 대부분 딸기 프로마주 케이크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다. 나도 딸기 프로마주 케이크와 천혜향차, 오미자차를 주문해 보았다.
청수당에서 차와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동궁과 월지 야간 관람을 하러 가보았다. 걸어서 20분 정도면 도착했는데, 걸어서 가는길에 첨성대도 한 컷 찍어보았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드디어 20분을 걷고 걸어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도 되지만, 입장문 주변에 QR 코드로 접속하여 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었기 때문에 QR 코드로 입장표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참고로 QR 코드로 구매하려면 카드번호, 유효날짜를 하나하나 다 입력해야하는 시스템이니, 실물카드를 가지고 계신 경우에 이용하시는 편이 좋다.
추석연휴라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예쁘게 남겨 보았다. 동궁과 월지도 조명 인테리어를 너무 잘 해두어, 거울에 비치는 정자들이 너무너무 예뻤다. 나무에도 조명을 잘 해놔서 정자들과 아주 잘 어울리고 분위기가 좋았다. 평일에 방문했다면 한적하고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오랜만에 예쁜 야경을 보게 되어서 만족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 방문해볼만 한 퓨전 한식 맛집도 하기와 같이 소개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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