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궅
오늘 소개할 브런치 레스토랑 및 와인바이다. 점심엔 브런치 가게이고 저녁엔 와인바로 바뀌는 곳! 나는 선선한 지난 가을 저녁에 예약하여 방문했었다. 핫플인 용리단길 답게 야외 좌석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아래는 르궅만의 시그니쳐 메뉴인 뇨끼이다. 메인 메뉴를 먹기전에 가볍게 뇨끼부터 먹기 시작했었다.
1. 르궅 레스토랑 위치
위치는 요즘 핫한 용리단길에서 위치하고 있다. 예전 구옥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어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다.
예약 인원이 많은 경우엔 2층으로 예약석을 마련해주는 듯 했다.
아래 1층에는 2인, 3인 정도의 사람들이 좌석에 하나 둘 앉아있다.
2. 르궅 레스토랑 메뉴
르궅은 낮에는 브런치 가게 그리고 밤에는 와인가게로, 2가지 모드이기 때문에 메뉴가 다르다고 한다.
나는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하기와 같은 요리가 메뉴였고, 여러가지로 시켜먹어 봤었다.
첫번째로 와인 안주로 좋은 카르바초가 나왔다. 생각보다 접시도 작고 음식 양도 작은 편이라 음식을 넉넉하게 주문했다.
음식은 신선하고 맛있었다! 소스도 굳 :)
두번째로는 뇨끼가 나왔다. 르궅만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며, 뇨끼를 먹을때도 "맛있다"를 연발하며 얘기했다.
양만 조금 더 많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ㅎㅎ
파스타도 하나 쯤은 시켜줘야지! 오리 다리와 함께 먹는 파스타는 처음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약간 다른 음식들이 양이 적어서, 배가 안찰 수도 있는데 오리고기로 배가 조금 부른 느낌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리조또. 역시나 양은 적었지만 맛은 정말 훌륭했다 :)
어떻게 조리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소스와 더불어 해산물도 싱싱하고 좋았다.
여러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했는데, 그 음식들이 또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 디저트로 츄러스를 먹었다. 츄러스도 굉장히 맛있었는데, 비쥬얼은 뭔가 좀... 에러다ㅎㅎ
그래도 음식들 다 먹고 나온 거라서 디저트로 자알 먹었었다.
와인도 병째로 팔아서 하나 주문해서 마셨다. 분위기 좋은 곳에 왔으니 한 잔 마셔야하지 않겠는가?!
예약이 되는 인기 맛집이고 지인들과 도란도란 담소나누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었다.
다만, 저녁엔 안주로 메뉴가 구성되어있고 음식 양이 다소 적으니 1차로 저녁을 든든히 먹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여튼 용리단길에 예쁘고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둘씩 더 탐방하러 다녀야겠다.
용리단길의 다른 맛집도 하기와 같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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