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

[서울 동대문]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전시

Lily-Rose 2023. 4.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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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오늘 소개할 전시이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세기 영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1960년대 팝 아트 운동에 기여하였으며,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풍경화, 초상화, 정물화 작품을 남기기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A Bigger Splash," "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 "Pearblossom Highway" 등이 있으며, 회화, 판화,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작업했다는 특징이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은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며 종종 사유를 유발하기도 하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호크니 작품을 중점적으로 보고 싶다면, 전시장 후반부로 먼저 가시길 추천드린다. 

 

* 전시기간 : 3/23 ~ 7/2

* 전시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먼저 전시장에 입장하면 팝아트 작가들에 대한 소개가 쭉 나온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60년대 작품을 전시장 초입부터 볼 수 있었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아래는 리차드 해밀턴의 1967년 신문 콜라주 작품을 크게 만들어 놓은 것. 

 

왜곡되고 날조된 기사들로 대중을 현혹시키는 언론에 대해 작품으로서 발언하고자 의도가 있다고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아래는 앨런 앨드리지가 디자인한 1967년 풍자 코믹 영화 '스매싱 타임'의 포스터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아래도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알 속에 남자가 들어있는데 오묘한 느낌을 준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형제의 6개 동화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하기는 에두아르도 파울로치의 작품 '문스트립 엠파이어 뉴스'의 일부이다.

 

바 또는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품목 목록과 관련된 독일어 텍스트와 번호가 매겨진 이미지이다.

 

매스 미디어 문화의 과잉에 대한 절충적이고 풍자적인 연상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하기도 에두아르도 파울로치의 감각적인 또 다른 작품.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에두아르도 파울로치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 앤디워홀의 스프캔, 에드 루샤의 스팸, 미국국기 등 미국 팝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참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아래작품을 보고 있으니 피카소가 떠올랐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중간중간에 사진직을 수 있는 스팟도 있다. 유명한 비틀지 앨범표지를 오마주한 공간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로스앨젤러스 올림픽 포스터 작품을 토대로 만든 거울 공간이다. 여기서도 사진 찍기 좋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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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는 참 물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의 생각 및 신념들을 써놓은 공간도 있었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유명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포스터. 여러 시점에서 각기 다른 시간에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자르고 재구성한 것. 한 장의 사진에 내재되어 있는 원근법의 법칙을 완전히 뒤엎어버림으로써 사진이 갖고 있는 재현이라는 체계를 완전히 해체시켰다고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마지막 전시구역으로 가기 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눈에 띄었떤 앨런 존스의 "결혼에 대하여" 작품. 앨런존스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기이하고 초현실적으로 보인은 작품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이제 호크니의 감각적인 작품들이 시작이다. 나의 경우엔 마지막 구역의 호크니 작품들이 제일 좋았다.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아래는 2021년 코로나 시기에 아이패드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격리하는 동안 제작하였고, 원래는 영상인데 하기는 영상을 프린트한 작품이다. 

 

21년 5월 동안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달리, 헐리우드, 코엑스, 신주쿠에서 매일 8시 21년에 상영되었다고 한다. 세계 명소에 디지털 일출을 선사하며 희망과 협력의 메세지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오랜만에 들리셨을 때, 호크니 작품을 다양하게 보고 싶다면 방문하시길 추천 드린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근처 맛집 소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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