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홍철책빵 서커스점 방문기 feat. 드라이브 쓰루

 

홍철책빵 서커스점

 

오늘 소개할 핫플레이스이다. 오픈부터 난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더 화려했다. 본인의 캐릭터를 잘 살려서 가게를 만든 것 같다. 우리는 연휴 오후 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빵은 다 팔려나가고 없었고 대기시간도 30~40분이었다. 아쉬웠지만 부모님도 함께 있었기에 드라이브 쓰루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다음 기회에 방문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에 노홍철 얼굴 벽화 밑으로 들어가면 드라이브 쓰루 주문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참 재치있고 기발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김해 홍철책방 입구

 

 

 

1. 홍철책빵 오픈시간 및 영업일

 

오픈시간은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그리고 월/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한다. 운영시간도 짧고 정기휴무도 이틀이면 긴 편이다. 직원들 일일 8시간에 주 5일 근무를 위해서 이렇게 운영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해 홍철책방 입구

 

가게 앞으로 자세히 가보면 드라이브 쓰루 이용할 수 있는 표지판도 잘 세워져 있다.

 

김해 홍철책방 입구

 

우리가족은 한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웨이팅을 포기했다. 직원이 빨간 우산을 나눠주시는데, 빨간우산을 쓰고 있어도 더운건 어쩔 수 없었다ㅠㅠ 내 생각엔 요즘 날씨에 가면 더더더 더울 것 같다. 만약에 방문한다고 하면 아침 일찍 11시 오픈에 맞춰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홍철벽화 앞에서 기념으로 사진 하나 찍었다 :)

 

김해 홍철책방

 

 

2. 홍철책빵 드라이브 쓰루 후기

 

홍철책빵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드라이브 쓰루로 럭키라떼 및 에이드, 초코빵을 시켜 먹었다. 초코빵은 남은 수량이 얼마 없었는데 운 좋게 먹을 수 있었다. 

 

럭키라떼는 달달해서 약간 돌체라떼 먹는 느낌이었다. 거품위에 홍철 시그니쳐 아트라떼도 있다. 리유저블 컵으로 주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물론 리유저블 컵에는 노홍철 얼굴 및 서커스 관련 아트가 한 가득이다.

 

김해 홍철책방 라떼

 

초코빵도 너무 느끼하지 않은 맛이라 뚝딱 잘 먹었다.  

 

김해 홍철책방 초코빵

 

초코빵 포장지에 있던 문구,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정말 좋은 말이다. 노홍철 말이 맞다.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지. 먹고 싶은 거 먹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김해 홍철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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